습/play data

플레이데이터 백엔드 개발 부트캠프 1주차 회고

이준늬 2023. 6. 25. 21:17
전반적인 느낀 점

 강사님께서 당장 필요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코딩하는 것'을 중심으로 가르쳐 주셨다.
이런 방식 때문에 진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아직 출석률 1.6%에 육박하는 신입생이지만 살짝 압도당했다.
다행스럽게 열정은 신입생다워서, 더 어려운 내용이 나오기 전 예습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또한 추상적인 개념도 직관적으로 이해 되게 자주 설명해 주셨다.
Java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JDK나 실행 파일에 대한 이해가 없어, 환경 변수 설정 같은 개발 환경 세팅에 항상 애를 먹었다. 이틀 동안 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주 듣는 컴파일러나 인터프리터 등 둥둥 떠다니던 언어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대략 알고는 있지만 정제되지 못한 정보들이 지식으로 변환되는 기분이 좋았다. 학습의 습을 완성한 기분이었다.

 

Keep

 OT에서 회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록을 위해 notion을 시작했다.
처음 써봤는데 사용이 편리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만족했다. 수업 별로 나눠 정리보다는 기록에 초점을 맞추어 강사님의 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고,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정리하며 복습하기 좋았다.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며 복습하니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만 했던 내용이 기억에 저장됐다. 꾸준히 당일에 복습해야겠다.

 

Problem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대화를 하며 더 깊게 다가오는 편인데, 아직 많은 수강생분과 친분을 쌓지 못해 고양이한테 설명하고 있다. 내가 잘 설명하는지 알 수 없어 매우 아쉽다. 어서 친해져서 다양한 관점에서 지식을 쌓아가고 싶다.

 

Try

  2일 차 수업에서 데이터만 따라가면 전체 코드를 읽을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전에 코드를 읽었다는 것은 이를 무의식중에 실행한 것이겠지만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데이터를 따라가며 변화하는 과정을 읽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또한 Class를 책 출판, 밥솥, 강의실 등 일상에 결합해 설명해주시며 코딩을 하나의 학문으로 국한해 공부하지 말고, 실생활에 대입하며 논리적인 사고방식 습관화를 추천해 주셨다. 이 역시 하루에 적어도 2번은 의식적으로 대입해보겠다.

 

다음 주 계획

 1. 퇴근길 지하철은 탈 것이 못되므로, 수업이 종료된 후 센터에 남아 notion의 수업 기록을 정리한 후, 집에서는 java의 정석을 통독해 모르는 내용을 중심으로 notion에 카테고리별 기록하기
 2. spring DB, JPA 강의 듣기 시작하기(7/20)
 3. 꺾여도 하기